[2023년 목표] 퇴사 이후 진로에 대해(feat. 개발)
2023년 목표
1. SSAFY 10기 합격(23년 4월 모집설명회 예상)
2. 졸업(23년 1학기)
3.개별 사이드 팀 프로젝트 진행(공모전 or 대회 병행)
4. 개발 블로그 정리
1. SSAFY 10기 합격(23년 4월 모집설명회 예상)
첫번째 목표는, 23년 상반기 모집 예정인 싸피 10기 합격이다.
처음 개발을 진지하게 하기로 했을 때, 나에게 주어진 상황은 아래와 같았다.
1) 2년 4개월 다닌 회사에서 퇴사
2) 재직 중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했지만 기초 CS지식조차 없던 상태
3) 커리어에 있어 최종 목표인 PM이 되기 위한 단계적 커리어 계획 부재
우연한 기회를 얻어 IT기업에서 프로젝트 진행 및 관리 업무를 맡았고, 사수 부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IT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간헐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허나 업무로 인한 학교 수업 불참 등 성적은 점점 개판이 되어만 갔고,,,심지어 중간에 컴공과로 전과까지 해서 업무 내외적으로 혼란은 많았던 시기였다.( 전과했지만 수업은 한번도 안나간 학생이 되어버린..)
학교 졸업도 안했는데 취직해서 일했으니 그만큼 배운것도 많았지만..
아무튼 남들은 학교에서 착실히 전공지식을 배우고 익힐 시기에 난 전과+업무에 허덕였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전공지식이 텅 비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내가 만약 전공지식과 개발실력을 최소 졸업자 평균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면, 기존의 기업에서의 경험과 더불어 꽤 괜찮은 스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당장 부족한 개발실력을 확실히 올릴 수 있는 교육을 찾고 있었고, 그 중 괜찮다고 생각해볼만한 것이 삼성에서 진행하는 SSAFY 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 장기 교육을 선별함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 기업에서 채용 시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가?(교육 수료생을 믿을 수 있는가? 교육생 선별 과정이 있는가?)
- 웹개발(웬만하면 백엔드)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가? (아직 백엔드/프론트엔드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
- Java,Spring 을 다루는가?
-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는가?
- 기존 개발자 또는 개발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아닌가?
- 추후 취업에 있어서도 연계 혹은 취업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왜 SSAFY인가? / 위 기준에 모두 부합
- 웹 개발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 (주언어 Java & Spring)
- 2학기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 전공자 / 비전공자 구분으로 모집
- 취업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채용 박람회/맞춤형 경력 설계 지원
- 해외연수 기회
- 월 100만원의 지원금 (사실 퇴사하고 나니 일정한 수입이 없는게 꽤 부담..)
다른 곳은 왜 아닌지?
- 우테코의 경우, 백엔드 집중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아직 진로를 명확히 결정하지 않은 나로썬 SSAFY보단 후순위에 둘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백엔드로 진로를 정할 경우, 1순위가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교육이다.
- 부스트캠프의 경우, 대상이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이기 때문에, 내가 대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 소마의 경우, 연초에 모집하는데, 내가 아직 코테 준비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소마 코테를 합격기엔 준비기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 42서울의 경우, C언어 기반이기 때문에 웹개발을 희망하는 나와 맞지 않은 과정이라 생각했다.
만약 SSAFY가 안된다면?
- 23년 총 2번 지원 예정이며, 안될 경우를 대비해 우테코/부스트캠프 지원 병행 ->(모두 탈락할 시) 24년 재지원 & 기업 지원 시작 예정
-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사이드 프로젝트는 기존 팀원들과 계속하여 진행(공모전 참여 등)
2. 졸업(23년 1학기)
두번째는 졸업이다.
당연하겠지만 1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졸업은 필수.
졸업하기 위해서는 아래 목표를 달성해야한다.
1) 전공학점 충족(이번 1학기에 완료 예정)
2) 봉사시간 충족 (15시간 남았나..?)
3) 영어 대체 강의 수강(졸업 기준인 토익을 당장 준비할 이유는 없으므로 대체 강의 수강)
3.개별 사이드 팀 프로젝트 진행(공모전 or 대회 병행)
올해 졸업프로젝트 당시 함께한 팀원끼리 뭉쳐서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런 사이드 프로젝트 자체로 우리에겐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내가 얻을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개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습득
2) 기획 역량 및 경험 확보
4. 블로그 정리
지금 쓰는 것 처럼, 그날 배운 내용을 블로그로 정리하려고 한다.